프랑켄슈타인이 어떤 이야기인지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. 그만큼 유명하고 잘 알려졌으며, 변주 또한 많이 된 작품이지요. 20세기 중반 세계 최고의 호러영화 전문 제작사였던 영국의 해머사도 프랑켄슈타인을 여러 번 영화화 하였습니다. 바로 '해머 사 프랑켄슈타인 시리즈' 인데요. 여기에 속한 작품이 총 7편이며, 그 중 1967년 작 '프랑켄슈타인 여자를 만들다'(Frankenstein Created Woman)는 시리즈 4번째 작품입니다. 사실 해머 사 프랑켄슈타인 시리즈는 2편, 혹은 3편까지는 그럭저럭 스토리가 연결된다고 볼 수 있지만(1,2편은 분명 스토리가 연결되지만, 3편이 1,2편과 연결된다고 봐야 할 진 무척 애매합니다. 솔직히 연결이 안 된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.) 4편부터는 ..